-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주거문화'' 대상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주거문화부문 대상에 오른 한화건설의 ''일산가좌 꿈에그린''에는 500년의 숨결이 살아있다.
수령이 540여년 된 은행나무를 산벽과 데크로 보존, 단지 내 보호수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은행나무는 때론 입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때론 단지를 상징하기도 한다.
실제 이 은행나무는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 버스 정거장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좌 꿈에그린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남다르다.
한화건설이 개발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숲속의 오케스트라'' 놀이터가 설치돼 있다.
이 놀이터는 테마가 있는 디자인과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 아이들의 두뇌개발을 위한 과학시설이 돋보인다.
이밖에 편의시설로는 중앙광장을 빼놓을 수 없다.
''햇살마당''이란 이름을 가진 이 광장은 둥근 돌 조형들이 인상적인 분수대와 목재로 꾸민 공연장으로 나눠져 있고 주변에는 벤치와 원두막 등 주민 휴식공간이 풍부하다.
가좌 꿈에그린은 이렇듯 특화된 중앙광장과 놀이터, 500여년의 역사를 가직한 은행나무 등으로 주거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헌주 심사위원장(카이스트 교수)도 "일산 가좌지구 꿈에그린 아파트는 주민편의 시설이 뛰어나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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