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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쌍용건설 ''당산 예가 클래식''..친환경 리모델링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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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국토해양부장관상 ''기술혁신'' 대상

국내 단지 리모델링 분야 1인자인 쌍용건설이 친환경 건축기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당산동의 쌍용 예가 클래식 아파트는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입주를 마쳤다.

이 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당산동 평화아파트 단지 전체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생겼고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아파트로 다시 태어났다.

''당산 예가 클래식''은 국내 최초로 리모델링 아파트에 수직증축과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다.

벽체에 댐퍼, 즉 진동 흡수장치를 매립해 웬만한 지진도 견딜 수 있도록 골조를 강화했다.

리모델링 후 가구당 6평에서 최대 10평까지 면적이 늘어났고, 주차대수는 5배나 늘어났다.

지상 주차장은 잔디 이야기 쉼터와 파고라 솔향기 쉼터, 모험놀이터, 수경공간 등으로 바뀌었다.

각 동 1층을 필로티로 띄운 공간과 지하 1층에는 로비 라운지, 세대별 락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입주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변신한 아파트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합측은 "리모델링 전후 2배정도 시세차익을 거뒀다며 재건축 아파트가 안부럽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안전성 논란이 있는 수직증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현장이라며 자원낭비를 최소화하는 리모델링이 친환경 건축의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7년 방배동 궁전아파트에 이어 당산동 평화아파트 사업을 마쳤고, 3호 단지 리모델링인 도곡동 동신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당산 예가 클래식''은 71~137㎡ 3개동 규모로 총 284세대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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