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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업종내 최우선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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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제약업종이 턴어라운드 할 때 가장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2011년 상위제약사들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쌍벌제 시행과 대규모 제네릭 시장의 오픈으로 상위제약사 중심의 실적.주가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쌍벌제 시행으로 대형제약사와 중형제약사 모두 원점에서 다시 영업전략을 수립하게 됐고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상위제약사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부터 특허만료가 시작되는 품목들의 원외처방액이 약 2천700억원에 달하고 지금까지와 달리 다시 상위사들의 적극적인 시장 선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같은 내수시장 변화의 수혜 뿐 아니라 GSK와의 시너지, R&D 모멘텀을 가진 동아제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동아제약은 업종 대표주로서 매출 성장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고 이번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매출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상위제약사와 달리 ''아타칸''을 비롯해 특허만료되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매출비중이 크지 않다며 이번 제네릭 시장의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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