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가 LG전자와 터치패널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태블릿PC 수혜가 본격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이엘케이가 LG전자와 132억원 규모의 8.9인치 태블릿PC용 터치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계약 규모는 당초 예상 금액을 웃돌아 내년 태블릿PC용 터치패널 매출액 전망치를 699억원에서 947억원으로 올리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6.4%와 18.6% 올려잡았다.
KTB투자증권은 이엘케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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