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오늘 안에 북한의 포격을 받은 연평도의 정전복구가 완료되고 수출과 외국인투자에도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오늘 오전 안현호 1차관 주재로 실물경제동향 비상점검회의를 열어 북한 도발 이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지경부는 현재까지 연평도 전력복구는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여타 실물경제부문도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전된 421개 가구중 405개 가구의 전력공급 재개됐고, 나머지 16개 가구에 대한 복구작업도 오늘 중으로 완료될 예정입니다.
수출과 외국인투자는 코트라를 통해 외국바이어 긴급동향 조사 결과, 대체로 이번 사태로 인해 장기적인 투자와 영업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전력과 가스, 원유 등 수급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별다른 징후가 없다고 지경부는 덧붙였습니다.
안현호 차관은 실무자들에게 전력과 우정서비스 복구, 수출업체 애로 점검 등 단기적 대응에 주력하는 한편, 실물경제 안정세 지속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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