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이던 LH의 사업 재조정 발표가 다음달로 미뤄졌습니다.
LH 손실을 정부가 보전하는 내용의 ''LH공사법''에 대한 국회 심의가 다음달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LH 공사법에 대한 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의 심의가 9월부터 11월까지 계속 늦춰진 데 이어 또 12월로 연기됐다"고 말했습니다.
LH는 전체 사업가운데 138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재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발표가 지연되면서 토지보상 등 사업시행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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