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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아일랜드 위기 수습 관측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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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국채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받게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2주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41달러(1.8%) 오른 배럴당 81.8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81달러(2.2%) 오른 배럴당 85.09 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 전문가팀이 이날 더블린에 도착, 아일랜드 정부와 은행업 구조조정 개입에 초점을 맞춘 금융지원 협의에 착수하면서 아일랜드 재정위기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패트릭 호노한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아일랜드가 EU와 IMF에 수백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브라이언 레니한 재무장관도 EU와 IMF에 은행 구제금융 패키지를 요청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는 등 그동안 구제금융을 거부해 오던 아일랜드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수용 시사 발언을 내놓으면서 아일랜드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고,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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