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출시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오후 2시 26분 현재 5500원(2.12%)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이 기존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대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앤 소울'', ''길드워2'' 이외에 추가적인 신규 게임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고, 콘솔온라인게임 시장 등 플랫폼과 네트워크가 향후 몇 년간 게임 콘텐츠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증권도 엔씨소프트에 대해 11월18일 지스타 2010 개최, 성수기인 겨울 시즌진입 등 시장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등 2011년 신작 게임 출시 관련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리니지2, 아이온 등 기존 게임의 부문 유료화로 인한 외형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신규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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