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콘텐츠 진흥사업 전반에 대한 진단과 새로운 큰 틀의 방향 정립을 위한 ‘방송콘텐츠 진흥정책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16일(화) 오후에 개최했습니다.
자문위는 스마트TV 출현이후 예상되는 멀티 플랫폼 경쟁 환경에서 방송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전 세계적인 시장개방 추세에 따라 지금 같은 정부의 직접지원을 통한 진흥정책보다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공적인 펀드나 인프라 조성과 같은 간접지원을 통해 자립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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