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EU FTA가 중장기적으로 개방과 경쟁을 촉진해 우리 경제 구조를 선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제19차 FTA 국내대책회의에서 "내년 7월 발효될 한·EU FTA는 수출 증대를 통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소비자 이익 증대에 기여해 한·미 FTA에 버금가는 중요한 FTA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불가피하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축산업과 화장품, 의료기기 산업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을 지원하고 특히 축산농가에는 세제 혜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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