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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페루 대통령과 자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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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에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만나 자원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6월 폐루에 LNG공장을 준공하는 등 지난 15년 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에너지와 정보통신, 플랜트 건설 등 SK가 갖고 있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페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1996년에 지분 8.33%를 매입한 페루 카미시아 광구의 성공을 발판으로 폐루를 남미 지역 SK 자원개발 거점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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