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수출인큐베이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때 생기는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또한 현지정착 지원, 바이어와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중진공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돼 있는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체라면 입주 신청이 가능합니다.
중진공 관계자는“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들은 입주 전에 비해 신규바이어 발굴건수가 약95%, 수출액이 약40% 증가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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