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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첫 원전, 다음달 전력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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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첫 원자력 발전소인 부셰르 원전이 다음달 말부터 전력 생산을 시작한다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다.

국영 TV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 기구 부대표인 베자드 솔타니는 부셰르 원전의 출력이 250메가와트에 도달할 때 전력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전력 생산이 개시되는 시점을 12월말로 예상했다.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1천200km 떨어진 부셰르 지역에 자리 잡은 부셰르 원전은 1천MW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지난 8월 완공된데 이어 지난 달 말 핵연료 주입 작업을 진행했다.

국제사회는 전력 생산용이라는 이란 측의 설명에도 불구, 이란의 각종 핵 활동을 핵무기 개발용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부셰르 원전에 대해서는 핵무기 개발에 전용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이란 혁명수비대의 아마드 미카티 사령관은 반 관영 메흐르통신과의 회견에서 올들어 핵시설이 위치한 포르두, 나탄즈, 부셰르 등지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미국 등 서방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란 국영 TV는 이번주 중 전국적으로 공중방어 ''워게임''이 시작될 것이며, 훈련 중 자체 생산한 레이더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란이 공개를 준비중인 레이더 시스템은 반경 2천900km 범위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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