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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격, 대회 첫 금메달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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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이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선수단에 안기는 영예를 12년 만에 되찾았다.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은 13일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50m 권총 단체전에서 진종오와 이대명, 이상도가 1천679점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사격 대표팀은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때 김정미가 여자공기소총 개인전 1위로 금메달을 따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사격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때 대회 초반에 경기 일정이 배정되는 덕에 늘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하며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이 주어진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는 여갑순이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안았다.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도 남자 간판 진종오가 10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선수단 1호 메달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의 영광을 찾아오기까지 12년이 걸렸다.

2002년 부산 대회 때 펜싱 여자 사브르의 이신미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2006년 도하 대회에선 남자 유도의 간판이었던 장성호가 100㎏급에서 금메달을 메치면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금빛 소식을 전했다.

대표팀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한 한국 사격 대표팀이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종합2위를 견인할 ''효자 종목''을 예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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