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발표용으로만 그치는 한미 FTA가 아닌 양국이 윈-윈하는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울G20정상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동차와 쇠고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미FTA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협정을 통해 우리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면 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며 "한미 FTA는 이전 경험과는 다를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의회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