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서울G20비즈니스서밋이 기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매우 유익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11일 오후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G20비즈니스서밋 기자회견에서 "한국기업인을 대표해 이번 서밋에서 컨비너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다."면서 "이번 회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기업간 다양한 조합과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앞으로 많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를 주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논의와 관련해 최 회장은 "탄소거래제와 탄소세 부과 등 2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G20회원국이 탄소거래제를 모두 채택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 국제 탄소거래시장이 형성되야한다데 의견을 모았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번 비즈니스서밋에서 신재생에너지 아젠다 컨비너로 회의를 이끌고 오찬에서 건배제의를 하는 등 국내 CEO 가운데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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