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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최진욱] G20비즈서밋 폐막...공동대응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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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0명의 글로벌CEO들이 참석한 서울G20비즈니스서밋이 이틀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기업인들은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고, G20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해법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앵커>
서울G20비즈니스서밋 현장인 워커힐 호텔에서는 현재 12명의 소주제 진행자들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명의 CEO들은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들으신대로 G20비즈니스서밋은 오늘 아침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총회를 갖고 오전과 오후에 걸쳐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주제별로 나눠 CEO들의 토론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피터 브라벡 네슬레 회장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G20 주도로 정부와 기업간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데 참석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1)(글로벌CEO, 위기극복 한 목소리)
CEO들은 무역과 투자에서 보호주의에 반대하며 인프라와 자원,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투자를 늘리는 대신 출구전략은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즈니스서밋에 참여한 국내 CEO들도 제 목소리를 내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최태원 SK회장은 오찬 건배사를 통해 ''글로벌 하모니''를 선창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화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S2)(국내CEO 활발한 토론 참여)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도 라운드 테이블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CEO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서울G20정상회담에 앞서 재계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G20비즈니스서밋을 개최함으로써 세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3)(서밋개최로 한국 위상 도약)
특히 방한한 주요기업 CEO들과 국내기업이 활발한 접촉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다는 점도 이번 회의의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G20비즈니스서밋은 지금 진행중인 공식 기자회견을 끝으로 대단의 막을 내리지만 방한한 일부 CEO들은 주말까지 자체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G20비즈니스서밋이 열리고 있는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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