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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000 시대, 증권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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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 지수가 2000 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증권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파죽지세로 상승하고 있는 코스피.

코스피지수는 올해 5월 1532p 저점을 찍고
현재 2천p 눈 앞에 와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며 양적완화 조치로 인한 유동성이 시장을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내년도 시장 전망은 더욱 좋습니다.

메리츠증권은 2800까지 내다봤고 하나대투증권은 2720. SK증권과 한화증권 등도 2300에서 2500을 목표치로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한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내년에는 주식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펀드와 랩등 증권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자산관리 사업부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증권주 중 어느쪽으로 집중해야 할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나눠집니다.

신한금융투자와 교보증권은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등 대형증권사를 탑픽으로 꼽았습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와 브로커리지 등 사업 전부분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대우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반면 토러스투자증권과 한화증권, 동부증권은 중소형 증권주에 무게를 뒀습니다.

KTB투자증권은 위탁매매, 상품운용에 수익확대가 예상되고 동부증권과 SK증권은 그룹 지원 강화 메리트, HMC투자증권, 한화증권 등은 PBR이 1에도 못미치는 등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별로 종목에 대한 시각 차이는 있지만 내년 증시에서 증권주가 한 몫을 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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