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10월 말 현재 부산공장의 1월부터 누적 총 생산대수가 22만3천606대를 기록해 회사출범 이후 최초로 연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현재 생산과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이전 최대생산실적이었던 지난해 19만120대 대비 40% 이상 증가한 총 27만대 이상 생산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출범 원년 총 생산 1만4천517대에서 10년이라는 단기간내에 20만대 생산을 돌파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이러한 성과는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생산과 품질 경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협력적 노사문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부산공장은 최대 8개 차종까지 1개 라인에서 동시에 생산 가능한 혼류 생산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와 시장수요에 따라 차종별 유연한 생산대응이 가능하고 가동율, 인력배치의 효율성,재고
관리 등 생산관리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생산 본부장 오직렬 부사장은 “향후,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부산 공장 고유의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내년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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