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이 시간 현재 서울G20비즈니스서밋이 열리는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의 상황을 취재기자로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최진욱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G20비즈니스서밋이 열리는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은 오늘 오전부터 내외신 기자들이 사용하는 미디어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전에는 비즈니스서밋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이 이번 행사의 일정과 논의내용, 의미 등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내외신 기자 300여명이 CEO올림픽으로 불리는 비즈니스서밋을 취재하기 위해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준비위원회와 호텔측은 하루 종일 회의준비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CEO공식인터뷰는 오늘 인도 최대의 IT기업인 인포시스의 고팔라크리슈난 CEO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폐막 당일인 11일까지 이어집니다.
참석 CEO들의 입국도 시작됐습니다.
120명의 참석 CEO 가운데 오늘 오후 요제프 아커만 도이췌방크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 왕젠저우 차이나모바일 회장 등 29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또 나머지 CEO들은 10일 오전에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11개국 정상들도 비즈니스서밋에 참여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간부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어서 이번 G20비즈니스서밋은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G20비즈니스서밋이 열리는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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