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가 CNT필름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상보는 전일대비 8.61%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화증권은 이날 상보에 대해 ITO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CNT필름 상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이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2012년 CNT를 광원으로 활용한 `나노 TV`를 양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말까지 CNT를 활용한 터치스크린 패널용 투명전극필름을 중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감압식 CNT 터치패널은 이미 상반기 개발을 완료했으나 공급업체 인증 지연으로 중국을 먼저 공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