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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적완화 조치에 상승..다우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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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차 양적완화 조치 규모가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41포인트(0.24%) 오른 11,215.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4.39포인트(0.37%) 상승한 1,197.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75포인트(0.27%) 오른 2,540.27을 각각 기록했다.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마친 후 6천억달러 규모의 장기물 국채를 내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매입, 유동성을 시중에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대략 매달 750억달러씩 내년 상반기까지 총 6천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하되, 시장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국채 매입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금리는 연 0~0.25%로 동결하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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