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성장 기대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오후 1시 2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만2000원(6.69%)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3500원까지 상승하며 상장 최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프로젝트 대형화, 비화공 부문 확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적극 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현재 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사우디 Wasit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카자흐 발하쉬 발전 제외)한 상태로 올해와 내년 수주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I&I 부문 확대와 미국, CIS 등 지역으로 진출 모색, 대대적 전문 인력 양성 및 확충을 통해 기술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성장성 및 안정성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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