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회장 박용현) 계열사들이 협력업체와 소통 강화를 위해 잇따라 전용창구를 개설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윈-윈(Win-Win) 콜센터’를 최근 개설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상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은 물론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질문과 건의 접수에 들어갔으며, 두산인프라코어도 `협력업체 핫라인''이란 전용 창구를 마련해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업체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동반성장추진팀에 전용전화(080-069-5000)를 개설하고, 회사 홈페이지와 이소싱(e-Sourcing) 웹사이트(http://e-sourcing.doosanheavy.com:8015)에 상담 메뉴를 신설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동반성장추진팀에 전용전화(080-398-6000)를 설치하고 홈페 이지(http://www.doosaninfracore.com)에서도 제안이나 신고를 접수함하고, 전용창구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24시간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려줄 방침입니다.
㈜두산 동반성장지원팀 이준길 전무는 “윈-윈 콜센터와 핫라인은 의사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불편함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용현 회장은 지난달 25일 두산중공업 협력업체인 진영티비엑스와 두산인프라코어 협력업체인 삼광기계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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