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하반기 실적호조로 힘입어 모든 경영지표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슈프리마는 3분기 경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0.0% 증가, 영업이익은 16.4% 증가, 당기순이익은 16.9%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는 주요 매출 분야인 출입보안ㆍ근태관리 등 지문인식 솔루션과 시스템 부문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해외 공공부문의 수주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3분기에는 해외특허소송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4%나 증가했다”며 “만약 소송비용 지출이 없었다면 영업이익률은 33.4%를 달성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에는 최근 출시된 디-스테이션(D-Station)이외에도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전자주민증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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