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자신들이 운용중인 특별자산펀드를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탄소배출권을 등록했습니다.
이로써 펀드를 통한 친환경 투자는 물론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이 기대됩니다.
이번 탄소배출권은 1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8곳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신재생에너지사모특별자산펀드가 이를 1건으로 통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CDM)으로 등록한 것입니다.
이 펀드가 획득할 수 있는 탄소 저감효과는 현재 7년간 매년 12,996Co2톤으로 추정되며, 장외나 거래소를 통해 이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게 되면 펀드에 추가 수익이 발생합니다.
탄소배출권(CER)은 20일 현재 배출권거래소 중 하나인 블루넥스트(Bluenext)에서 13.05 유로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원 인프라투융자본부장은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투자가 부진했는데, 이번 등록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사업에 대한 실물 투자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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