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삼성LED와 공동으로 고광량 LED헤드램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LED헤드램프는 기존 제품 보다 15%에서 최고 40%까지 광량이 향상됐으며, 열저항을 낮춰 발열량을 최소화함으로써 긴 수명을 확대했습니다.
LED헤드램프 신기술 국산화는 LED에 대한 독자기술을 보유한 삼성LED와 반도체인 LED소자를 자동차에 적용해 헤드램프를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현대모비스가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공동으로 미래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삼성과 공동 개발한 LED헤드램프는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LED헤드램프를 일반 차종까지 보급하고 해외 완성차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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