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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경주 G20서 환율 중재..고환율 정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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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2일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장관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G20 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종식시킬 시나리오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 경주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프레임워크 세션에서 글로벌 불균형 의제가 논의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율 문제가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션에서는 경상수지 흑자국과 적자국, 재정이 건전한 국가, 적자재정국간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환율 문제가 다뤄지는데, 나라마다 입장이 다르지만 우리는 의장국 역할을 다할 것이며 여러 대안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현재의 환율 수준을 묻는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의 질의에 "수출 촉진이나 고(高)환율을 위해 인위적으로 환율정책을 운용하지 않고 있다"며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과 시장 수급을 반영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쏠림에 따른 환율 급변동시 이를 완화하는 노력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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