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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순익 5조1800억 전망..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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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올해 연간 순이익이 5조1천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7.3% 증가한 8조 6천930억원, 영업이익은 28.3% 증가한 7천530억원, 세전이익은 21% 늘어난 1조 5천4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철판가격 인상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반테 후속과 YF Sonata를 중심으로 내수판매가 회복됐고 수출 ASP도 SUV 비중 상승으로 2분기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 매출총이익률 하락폭을 제한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기평균 환율은 2분기 대비 1.8% 상승한 반면 기말환율은 5.6% 하락해 판매보증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9월말 현재 해외재고는 2.2개월분으로 사상 최저 수준"이라며 "엔화 강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에 힘입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강력한 해외판매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액센트 후속이 성공적으로 출시됐고 미국에서는 10월부터 아반테 후속을 알라바마공장에서, 싼타페를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하며 체코공장도 신차 투입으로 가동률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등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순이익은 5조1천800억원, 2011년 순이익은 5조6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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