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대표 손경익)가 한국을 대표하는 수처리 기업으로 선정는 등 국제적으로 수처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는 UN초청으로 지난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제6차 아·태환경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과 국내 환경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수처리 사업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아·태환경개발장관회의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의 주요 환경분야 사업 중 하나로 85년 창설 이래 5년마다 개최돼 아·태 지역의 녹색성장·녹색산업 육성과 협력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시노펙스는‘아시아의 녹색성장을 위한 생태학적으로 효율적인 물 인프라 구축’ 행사에서 독도의 해수담수화 시설, 소규모 수도시설, 홍덕산업에 설치한 폐수처리, 방류수 재이용 시스템 등 멤브레인 필터를 활용한 다양한 수처리 사업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노펙스는 이번 회의에서 국내 수처리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개되는 등 다양한 실적발표와 더불어 멤브레인 필터와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기술력을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며“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는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물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며 3조 4600억원을 지원해 2020년까지 세계적인 물기업 8곳을 육성하는 한편 일자리 3만 7천개를 창출하는 등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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