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실리콘웍스에 대해 아이패드 돌풍의 최대 수혜주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김승회 연구원은 14일 태블릿PC에 대한 큰 기대 속에 아이패드의 판매 호조가 실리콘웍스의 외형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LG디스플레이를 통해 드라이버IC와 T-Con을 애플에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패드내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애플향 매출비중이 40%에 달할 정도로 아이패드 판매가 실적 성장과 연결되는 상황에서 아이패드가 월 100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또 "아이패드 수요에 비해 IPS 패널 공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내년 예정된 LG디스플레이의 IPS 패널 CAPA 증설은 실리콘웍스의 성장성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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