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사회적인 이슈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2년까지 특허 스타기업 400개가 육성됩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허스타기업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으로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특허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대상입니다.
지난 3년간 특허스타기업을 선정, 지원한 결과 출원증가율 13.6%, 매출액 증가율 9.7%, 고용 증가율 9.9%로 일반 중소기업과 비교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특허청은 밝혔습니다.
특허청은 2012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4,600여개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창출, 보호, 인프라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이 중 우수한 중소기업 400개를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허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지원, 시작품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육성됩니다.
특허청 관계자는“이번 지원방안을 통해 특허스타기업과 같은 우수 중소기업이 강한 지재권을 기반으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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