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해외사업부문이 개선될 것이라는 외국계 증권사 긍적적 평가로 반등을 시도하며 사흘만에 소폭 상승했다.
11일 코리안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0원(0.41%)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날 코리안리에 대해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12개월 예상 목표주가를 1만1700원에서 1만48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코리안리가 철저한 보험인수와 인적자원 할당으로 해외사업의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소형 사업장의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장기적인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미국계 보험전문 신용평가사인 에이엠베스트(AM Best)가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며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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