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9월 법원에서 진행된 2회 이상 유찰된 아파트 경매 건수는 732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8월간 시장 침체기에 진행된 같은 조건의 평균 물건수인 1,250여건에 비해 400여 건 이상 줄어든 것입니다.
지지옥션은 "8.29 대책 이후 2회 이상 유찰된 저가 매물과 1회 유찰된 우량 물건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다만 아직 높은 금액을 써내기 보다는 그 동안 관망하던 자세에서 구입으로 마음을 돌리며 초기 입질을 시작하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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