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및 스마트카드 전문 업체인 유비벨록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비벨록스 주가는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1.36%)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유화증권은 이날 유비벨록스에 대해 모바일과 스마트카드 사업 동반 성장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현대차가 현재 유비벨록스 지분 5.76%를 소유하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차량IT기술개발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 중인데 현대차 차량에 임베디드로 탑재되는 차세대 모바일 연동 플랫폼 주관업체로 선정돼 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자동차 텔레메틱스 부문에서 가장 큰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스마트폰 교체수요가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는 등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NFC USIM과 대용량 USIM으로 스마트카드가 진화하면서 부가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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