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와의 외교관계 정상화로 현지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리비아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13억7천만달러 규모의 트리폴리 서부 발전소에 대한 선수금을 받고 다음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리비아에서 가장 많은 공사를 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이달 리비아 최고급 호텔인 트리폴리 호텔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리비아에는 현재 20여개 건설사가 총 51건, 92억달러의 공사를 진행중이며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외교관계 정상화에 따른 추가 수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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