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비상장사인 효성건설에 대한 청산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효성은 5일 사업부진으로 효성건설 해산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건설은 지난 1978년 설립돼 1995년 효성그룹에 편입된 후 지난해 115억원의 순손실과 1천263억원의 자본이 잠식되는 등 실적이 악화돼 왔습니다.
효성측은 (주)효성에 건설사업부문(PU)이 있고, 2008년 진흥기업을 인수해 이번 청산이 그룹 차원의 건설사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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