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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 강세 밸류에이션 덕..부정적 요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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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은행.보험업종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고 있지만 새로운 뉴스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김철중 연구원은 "은행업종 등 금융업종의 상승세가 최근 눈에 띄고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달 섹터별 밸류에이션을 비교해 보면 금융, IT, 통신섹터의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이들 섹터는 업황 우려로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었다"고 밝혔다.

은행의 경우 원가측면에서는 예금이 풍부해 조달금리가 낮아지고, 2분기에 비해 3분기에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충당금이 크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보험업종은 유난히도 시장수익률을 밑돈 만큼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은행.보험 업종의 경우 부정적인 요소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업종은 소비자물가 급등에도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이 시중금리 상승, 투자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은행업종의 경우 대출자산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가 상승추세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9월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 모멘텀보다 밸류에이션 상향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추정치가 상향되는 종목뿐 아니라 전반적인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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