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5일 삼성화재에 대해 손해율 부담을 낮은 사업비율과 투자영업이익으로 상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인 4일 삼성화재의 종가는 19만7000원이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삼성화재의 8월 실적 발표에 대해 "상위사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관련 일반보험 갱신으로 사업비율이 19.5%까지 하락했으며, 5%의 투자수익률 시현으로 손해율 상승 부담을 상쇄시켰다"고 평가하고 "질병 관련 신상품 출시로 인해 신계약중 보장성보험 비중이 62.6%까지 상승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9월에는 실적악화가 불가피하겠지만 사업비율 경쟁력이 타 손보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9월 발생한 태풍, 연휴동안 폭우 등으로 손해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지만 삼성화재의 사업비율 경쟁력은 9월에도 유효할 것"이라며 수정순이익 기준, 9월 326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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