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0월 분양 시장이 열렸습니다. 서울 강남권의 시프트 공급이 예정됐고 수도권의 알짜배기 분양도 대기하고 있어서 실수요자라면 놓쳐서는 안될 내집 마련의 기회라고 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10월 첫째주 전국 23개 단지에서 3032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청약 포문은 SH공사의 시프트가 열었습니다.
강일2지구, 세곡지구, 마천지구에서 1800여 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에 공급되는 특별 주택 비중이 높은 만큼 3녀 이상을 둔 무주택자라면 눈여겨 봐야 합니다.
시프트로 강남권 진입을 노린다면 10월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삼성물산이 강남구 역삼동 진달래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그레이튼은 전용 면적 59㎡ 22가구를 선보입니다.
수도권 알짜배기 분양도 대기중으로 일성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타운하우스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모드 가구에 옥상과 지하를 보너스층으로 제공하는 3층형 복층구조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는 수도권에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의 관심 지역 중 하나입니다.
우미건설은 지상 22층 5개 동 규모의 우미린 분양에 나섭니다.
청약 예금과 저축에 따라 적합한 전략을 세운다면 내집 마련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
“청약저축 중 하반기 보금자리나 일반 분양이 어렵다면 이번 기회에 장기전세를 놓칠 수 없다. 예금 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김포나 별내지구의 분양 물량 노려 볼만 하다”
치솟는 전세값으로 이번 기회에 내집 마련을 희망한다면 10월 분양 물량을 놓칠 수 없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