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실적호전 기대와 단기 하락에 따른 저평가 인식으로 이틀째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삼성생명 주가는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2500원(2.49%) 오른 10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가 들어오며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의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올 회계연도 1분기(4~6월)에 6191억원의 순이익을 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분기당 2000억원의 순이익을 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당기순이익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주가가 조정받은 데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는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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