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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70선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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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지수가 또 연고점을 경신했군요.
지수 흐름 정리해주시죠.

<기자>
코스피지수가 1870선을 돌파하면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187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어제보다 6.36포인트 오른 1,872.81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870선을 넘기는 2008년 5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오늘 시장 흐름은 대내외 악재를 감안할 때 선전한 것이다.

앞서 새벽 미국 뉴욕 증시는 아일랜드와 스페인발 위기 재연에 대한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여기에 국내 산업생산과 경기순화지표가 둔해진 것도 부담을 더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도 7거래일째 상승하며 3.14포인트 오른 492.75를 기록했다.


<앵커>
외국인이 살린 하루였네요.

<기자>
오늘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팔았지만 외국인은 순매수했다.

규모도 4천274억원으로 큰 편인데 이로서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2천178억원, 기관이 1천75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3천428억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개인은 19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76억원, 기관은 87억원 순매수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어땠나요.

<기자>
운수창고가 2.34%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또 비금속광물, 유통업 등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건설업은 0.96% 내렸고,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도 부진했다.

전날 급등했던 전기전자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경영진 불협화음으로 시끄러웠던 신한지주는 조정세를 딛고 1.04%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반면 LG는 2.14%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KB금융도 각각 1%대 내렸다.

지금까지 업종 흐름까지 정리해드렸다.

종목 과련 뉴스 전달해드리겠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에 나서는 우량기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내년 IPO시장도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큰 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조현석 기자 리포트===


최근 코스피지수가 연고점 돌파 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4분기에도 상승장이 계속 전개될 수 있을지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의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성시온 기자 리포트===


<앵커>
끝으로 환율 정리해달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닷새 연속 하락하며 1,140원 선을 턱걸이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80원 내린 1,14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14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보였고 이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한편 당분간 미 달러와 중국 위안화 일본 엔화간의 환율 분쟁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1월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는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는게 맞다는 입장이었는데

최근 IMF총재가 G20정상회의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사공일 위원장도 새로운 의제는 아니지만 기존 의제들 속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앵커>
수고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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