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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 8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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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대출의 비중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규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7월 12.5%로 전달보다 5.2%포인트 상승, 지난해 11월 1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정금리형 비중은 지난 4월 9.7%, 5월 9.2%, 6월 7.3%로 낮아졌다가 7월에 큰 폭으로 늘었다.

신규 기업대출 중에서 고정금리형 비중은 6월 31.5%에서 7월 35.3%로 증가하며 2007년 3월 49% 이후 최고치였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9일 기준금리를 국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0.25%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추가 인상을 시사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출자들이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이전보다 고정 금리를 많이 선택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은 향후 금리 인상에 대비해 고정금리 대출을 확대하도록 은행권에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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