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인 베이직하우스가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베이직하우스 주가는 오후 12시 15분 현재 전주말대비 800원(5.43%)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자회사의 성장이 예상보다 양호해 내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55%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중국 자회사가 기존 브랜드의 선전과 신규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외형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익성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악성 재고와 매출 부진을 겪었던 국내 사업부문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2011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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