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너체제 구축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1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17일 LG전자 주가는 오전 10시 19분 현재 2600원(2.66%) 오른 1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85% 내린 9만6100원까지 밀렸으나 부회장 교체 소식이 알려지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LG전자는 이날 남용 부회장이 물러나고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LG전자 신임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조직분위기를 쇄신, 현재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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