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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기자의 ''이 시각 채용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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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 연결해서 취업시장의 생생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입니다. 오늘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 소식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포스코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서류전형 접수를 오늘 마감합니다.

여러번 알려드렸듯이, 포스코는 출자사를 포함해 하반기 신입사원 1천명을 추가 채용키로 했는데요.

연초 계획 2천500명에서 3천500명으로 늘린 것입니다.

이는 대졸 신입사원 뿐 아니라 고졸, 경력사원을 모두 포함한 규모고요.

모집 회사를 살펴보면 먼저 포스코가 신입사원을 모집 중인데요.

모든 분야가 아닌 기술계에서만 대졸 신입사원을 뽑고요.

출자사 가운데는 포스코파워, 성진지오텍 등 4개 회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이들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실 내용,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포스코, 인재상에 부합한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회사측은 합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로 자기소개서를 꼽았습니다.

제가 인사 담장자들을 만나본 결과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는데요.

본인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자기소개서와, 남의 자기소개서를 인용한 혹은 기업의 이름만 바꿔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는 100%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원자의 고민이 묻어나는, 지원자의 입사 의지가 베어있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포스코는 면접 역시 까다로운데요.

1차 면접은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인적성검사, 영어 구술능력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2차는 임원 면접으로 기본 인성이나 가치관 등을 평가받게 됩니다.

회사측은 기본인성, 업무수행 능력과 조직적합성을 균형있게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특정 부분만을 중요하게 생각해 평가하지 않고요.

각 전형을 점수화하고 종합해 최종 합격을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포스코, 계열사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곳은 비교적 적군요.

<기자>

회사에 대한 정착성이 높은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 아래 올해부터 인턴십과 연계한 공채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상반기 인턴쉽을 진행한 포스코, 포스코 건설, 포스틸 등은 하반기에는 대졸 신입사원을 별도로 채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포스코의 경우 기술계에서만 채용을 진행하고요.

상반기 인턴쉽을 놓친 구직자들이라면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요.

3주간의 인턴십 기간 중 부서평가,인성검사,토익 스피킹,임원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실시합니다.

이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인턴 절반 가량이 정규직으로 채용이 되고요.

포스코는 인턴사원과 정규직 간 연계 채용 방안을 29개 출자회사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봉사활동에 대해선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앵커>

포스코 공채 소식 잘 들었습니다.

LG전자가 신입사원 서류전형 결과를 어제 발표했군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인데요,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하면 되나요.

<기자>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로운 인성검사를 실시합니다.

LG Way Fit Test라고 하는데요.

모두 객관식으로 총 465문항으로 80분간 치르게 되고요.

이번주 일요일 서울, 대구 등 전국 7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기존의 인적성검사인 RPST에서 새로운 인성검사로 바뀌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혼란이 큰 것 같은데요.

새로운 인성검사는 LG의 인재상에 부합한 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당연히 정답이 없는 시험입니다.

높은 점수를 얻을 생각으로 인위적으로 답을 작성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시험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인사 담당자는 조언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이 시각 채용현장 김지예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김지예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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