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따라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5일 LG화학 주가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0.88%) 오른 34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LG화학이 하반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2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석유화학 마진이 축소되고는 있지만 영향이 크지 않고 I&E 부문 영업의 규모 확대로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와 LCD 유리부문이 본궤도에 오르며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각각 3%와 4%씩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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