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의 거취를 결정할 이사회가 오늘 오후 2시에 본사에서 열립니다.
어제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이 신 사장과 타협을 시도했지만 결렬돼 오늘 이사회에서는 양측간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신상훈 사장은 신한은행이 자신을 횡령혐의로 고발한 문제의 자문료 15억원의 사용처와 관련해 라응찬 회장도 연루돼 있음을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이사회에서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재일교포 주주 4명은 어제 이백순 행장을 상대로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해임청구 소송''과 ''직무정지집행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내 이번 사태가 신한금융 사태 핵심 3인방 모두에게 큰 타격을 줄 전망입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