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곳 중 1곳은 면접 시 옷차림 때문에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48.1%가 면접 시 지원자의 옷차림 때문에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탈락시킨 경험 여부를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76.9%로 가장 많았고, 공기업 75%, 중소기업 57.9% 순이었습니다.
면접 시 가장 꼴불견인 옷차림으로는 남성은 세탁하지 않은 옷차림이 52.8%로 1위를 차지했고, 여성은 과도하게 노출된 상의가 68.8%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기업에서 선호하는 면접 옷차림으로는 응답자의 45.5%가 세미 정장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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