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침체로 올해 민간 분양시장에서 10곳 중 2개정도만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까지 공급된 총 116곳의 사업장 중 22곳이 순위내 마감돼 18.96%의 청약마감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06곳의 사업장 중 85곳이 순위내 마감돼 청약마감율이 41.26%에 달했지만 올들어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 겁니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청약마감율(23%)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반면, 지방(12%)은 오히려 개선되면서 대조를 이뤘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이에 대해 "올해부터 심화된 부동산시장의 침체에서 기인하지만, 한편으로는 수도권이 지방보다 금융규제가 강하고 정부정책의 민감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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